[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울진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소상공인들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경감시켜 실질소득을 증대시키고자 마련된 것으로 울진군은 1일부터 3,000원 할인쿠폰 3,000매를 발행한다. 소비자들은 쿠폰 소진 시까지 먹깨비 앱을 통해 1만 2000원 이상 주문 시 1일 1회 한정 3,000원 할인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그동안 울진군은 경상북도, (재)경상북도 경제진흥원과 협약을 통해 현재 매주 일요일 3,000원 할인을 진행하고 있었으며 이번에 가정의 달을 맞아 이벤트를 추가하게 됐다.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소상공인은 가입비와 광고료 없이 가맹점을 등록할 수 있고, 1.5%의 중개수수료를 통해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소비자는 다양한 할인 쿠폰 사용과 울진사랑카드 결제가 가능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먹깨비 가맹점 신청은 “먹깨비사장님사이트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소비자는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먹깨비앱을 설치 후 사용할 수 있다. 2022년 9월 1일 오픈한 먹깨비는 174개 업체가 가맹점으로 등록했고 현재 13만건 이상의 주문이 발생했으며, 총거래액은 32억4900만원, 울진사랑카드 결제 비율은 69.7%(경북 도내 1위)로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배달앱 중개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가 상생하는 플랫폼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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