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김천시시설관리공단과 산림청 산하 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은 사명대사공원 내 목조건축물 7개소에 탄소저장량 표시 현판을 설치했다. 지난 2023년 9월 ‘목조건축물 탄소저장량 표시사업’신청서 제출을 시작으로 2023년 11월 신청사항과 대상지의 일치여부를 확인하는 현장평가를 통과하여 2023년 11월 13일 탄소저장량 표시 확인서를 발급받았다. 그 후 한국임업진흥원과의 협의를 통해 2024년 4월 18일 목조건축물 탄소저장량 표시 ‘현판’을 제공받았다. 현판에는 목조건축물의 탄소저장량을 산정한 정량적 지표가 표기되어 있어 이를 통해 목조건축물의 친환경성을 홍보할 수 있다. 사명대사공원의 랜드마크인 평화의 탑 돌계단 옆에는 지주형 현판을 설치했으며 그 외 여행자센터, 한복체험관, 솔향다원, 건강문화원 등에는 간판형 현판을 설치했다. 김재광 이사장은 “탄소중립시대에 지속가능한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목재의 이용확산을 위해 김천시설관리공단이 앞장서겠다.”며 “사명대사공원이 탄소저장량을 표시하는 대표적인 목조건축물로 선정된 만큼 관광객들에게도 많은 홍보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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