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지역 디자이너들의 축제,'프리커넥션 위크'개최 예정로컬 기업과 디자이너의 일감 연계 박람회, 10월 16부터 18일까지 영남대 일원에서 개최
[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경산시에서 경북살이 청년실험실을 운영하는 ‘프리디랩’이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Y-STAR 경산 청년창의창작소에서 ‘프리커넥션 위크’를 개최한다. 경북살이 청년실험실 ‘프리디랩’은 2023년 경상북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디자이너들의 지역 거주와 로컬 기업과의 일감 연계를 통해 지역 정착 가능성을 실험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프리커넥션 위크는 프리디랩에 참여한 디자이너들이 로컬 브랜드와 협업해 만든 일감 연계 결과물을 전시하고, 창업 기업 및 기관과의 소통과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행사는 △프리랜서·로컬 브랜드 프로젝트 성과 전시, △프리디랩 아카이빙 전시, △디자인 포럼, △로컬 브랜드 팝업스토어,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디자인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디자인에 관심 있는 학생, 일반인, 기업 등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전문 디자인 인력이 부족한 로컬 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기업 니즈에 맞는 디자이너를 연결하는 일감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참여 기업에게는 운영에 필요한 컨설팅까지 지원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프리디랩 홈페이지(frdl.kr)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경산시 관계자는 “경북살이 청년실험실 ‘프리디랩’은 지역 프리랜서 디자이너 인력을 구축하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며, “기업이 원하는 전문 디자이너와 디렉터를 매칭하여 로컬 기업들의 인력 부담을 덜고, 지역과 상생하는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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