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국제우호교류도시 대만 초둔진 국제청년상회(JCI), ‘2024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참석민간차원, 문화·관광 우호교류 활성화를 통한 상호발전 도모
[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대만 초둔진 국제청년상회(회장 추정백) 대표단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2024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참석과 주요 기관 방문을 위해 영주시를 찾았다. 작년 4월 대만 초둔진 국제청년상회 대표단은 영주시청을 방문하여 민간차원의 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이에 시는 지속적인 문화·관광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2024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에 대만 초둔진 국제청년상회 대표단 17명을 공식 초청했다. 대표단은 11일 축제장을 방문하여 풍기인삼의 세계적 우수성을 홍보하고, 다양한 공연프로그램과 즐길거리 체험하며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우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영주시청과 영주시의회를 방문하여 간담회를 통해 양 도시 간 교류 확대와 우호증진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영주의 문화·관광자원 홍보와 교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나머지 일정 동안 대표단은 영주청년회의소(회장 전영준)와 함께 민간차원의 문화·관광 교류를 실시할 예정이다. 추정백 회장은 “영주의 대표축제 풍기인삼축제에 참석하여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으며, 앞으로도 민간차원의 문화·관광교류가 확대되어 양 도시의 시민들이 더욱 많은 우정과 교류의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방문 소감을 전했다. 한편, 초둔 JCI와 영주 JCI는 청년의 사회 참여와 발전 운동에 힘쓰고 있는 단체로 지난 1982년부터 교류를 시작하여 42년 간 상호 방문을 통해 교류를 이어왔다. 민간단체 간 교류를 시작으로 2004년 11월 14일 양 도시 간의 우호교류협약이 체결됐으며, 20주년이 되는 오늘날까지도 서로의 대표 축제에 참가해 국제적 성공을 응원하며 상호 협력하는 끈끈한 우호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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