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의성군은 지역 생산유통통합조직인 의성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2024년 10월 중순 기준 전년 동기대비 20% 증가한 377억원의 원예농산물 판매실적을 올렸으며, 금년도 400억원의 목표액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밝혔다. 의성조공은 2021년 설립 이래 매년 사업규모를 확장해 왔으며 2023년에는 전국 조공법인 경영평가에서 조공법인 107개소 중 1위를 차지했고, 2024년에는 출자출하조직(농협) 8개소 전부 취급실적을 전년 대비 개선하는 등 지역농산물 대표 판매창구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지역 유통조직의 판매경쟁력을 강화하고 생산농가의 물량 규모화 및 농가 수취가 제고를 위해 도매시장, 대형유통업체와 긴밀히 소통하며, 유통시설, 홍보마케팅, 선별‧물류비, 산지수집비용 등 산지유통 전 분야에 걸쳐 전폭적인 정책지원을 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대도시의 다변화되는 소비흐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산지의 규모화된 생산‧유통조직을 통해 교섭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정부 정책에 맞춰 유통시설 스마트화, 온라인 판매 활성화 등 판매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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