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경상북도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도, 시군, 수행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일자리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어르신 사회참여 활성화 지원을 위해 협력 기관과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와 관계자들의 격려와 소통을 위해 준비했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 권광택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한 일선 어르신 일자리 담당자들이 워크숍에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시군 유공 공무원과 수행기관 종사자 20명에 대한 도지사 표창 수여도 있었다. 경북도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종합평가’에서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대상’을 수상했는데, 이러한 결과는 관계 공무원, 시니어클럽․노인회, 복지관 등 도내 61개 수행기관 모두가 협력한 결과로 보고 있다. 경북도는 내년에도 2,968억원 규모로 올해 대비 6천개가 증가한 7만개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전국 최초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시범사업으로 ‘조부모 손자녀 돌봄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사업추진 성과와 개선 방안을 논의했으며, 일하기를 희망하는 지역 어르신의 사회참여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정보공유와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앞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추진 방향도 모색했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노인일자리 종사자 여러분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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