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안동시는 위덕대학교와 손잡고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경북신사업창업사관학교 꿈이룸센터 1층 체험 점포에서 지역 소상공인의 성장과 판로를 지원하는 ‘백년가치 판매전 및 라이브커머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고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주관기관인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주최로 지역의 백년가게, 백년소상공인, 경북 신사업창업사관학교 17기 입교생과 우수소상공인 등 10여 개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백년가치 판매전은 안동 지역의 백년가게, 백년소상공인의 우수 상품을 홍보하고,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해 자신의 상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다. 또한,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온라인 판매를 지원해,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안동 지역의 특색 있는 제품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판매전 행사 중에는 룰렛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특히 일정 금액의 물품을 구입하면 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장을 볼 수 있도록 ‘안동 사랑 상품권’도 지급할 예정이다. 행사가 진행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꿈이룸센터는, 유망한 창업 아이디어와 아이템 등을 가진 예비 소상공인을 발굴해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곳으로 2022년 11월 안동에 문을 열고 경북지역 예비 소상공인을 위한 창업지원 업무를 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안동시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운영기관인 위덕대학교와 소상공인 및 지역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추진하는 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 소상공인이 신사업창업사관학교 프로그램의 다양한 노하우를 배우고 활용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이루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며, “이를 돕기 위해 위덕대학교와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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