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의성군은 지난 10월 13일 의성조문국박물관에서 개최한 제10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및 만들기 대회에서 선정한 총 30점의 입상작을 10월 29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박물관 1층 로비에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의성조문국박물관의 전시 유물과 설화를 주제로 하여 그리기 및 만들기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그리기 부문에서는 유치부 대상 입상자인 윤서호(구미 동아유치원)가 “조문국의 보물여행”을 제목으로, 문화재의 특징을 순수하게 표현했고, 만들기 부문에서는 박지한(의성 비안초)이 “나의 애마”라는 제목으로, 문화재를 찰흙으로 생생하게 재현하여 초등부 대상을 차지했다. 또한, 입상자 전원에게는 개인 작품이 새겨진 상패가 박물관에서 제작되어 학교 및 유치원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박물관 유물과 전통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창의성을 발휘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으며, 입상작을 전시함으로써 지역민들에게도 깊은 의미를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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