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김천시시설관리공단에서 2024년 하반기 지역 작가 초대전 ‘은유의 향기’ 유건상 작가 전시를 10월 29일부터 11월 10일까지 선보인다. ‘시조각 은유의 향기’는 시와 조각을 주제로 한 조각작품 20여 점이 전시 되었다. 유건상 작가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 조각심사위원장 역임, 경상북도 미술장식품 심의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은유를 조각하다 라는 주제를 통해 ‘시와 조각의 진흙더미’, ‘언어와 조각’은 형체가 드러나는 순간 세계를 규정하고 나눈다. 규정 없는 사람의 상상력으로 숙명을 뛰어넘으면서 우리 인간에게 행복을 느껴볼 수 있는 전시를 개최했다. 오는 11월 1일 늦은 오후 6시 개막식을 진행한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유건상 작가의 시조각 은유의 향기를 통해 작가의 예술적 사유를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김천 작가들의 예술 활동 기회 제공 및 다양한 활동을 늘려갈 것이며 지역 친화적 미술관으로 발전할 것”이라 밝혔다. 은유의 향기 전시는 김천시립미술관 2층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무료 관람으로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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