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성주군 용암면 으뜸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은 11월 11일 오후 2시 용암면사무소 앞마당에서 연말맞이 취약계층 및 저소득 세대 70가구에 전달할 200만원 상당의 선물꾸러미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용암면 으뜸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0월, 용암면 으뜸적심자회 이웃사랑 바자회를 개최하여 가래떡, 버섯, 고구마 등 용암면 지역 농산물을 이웃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여 수익금을 얻었고, 이를 통해 연말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에 따뜻한 온기를 퍼트리기 위해 노력하는 자원봉사 단체이다. 용암면 으뜸적십자봉사회 회장 석종곤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연말연시를 맞아 저소득 세대와 어르신을 찾아뵈어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면서 얼굴을 보고 안부 인사를 전하는 활동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낼 수 있으면 좋겠다. 이번 겨울도 몸과 마음 모두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민호 용암면장은 “용암면 으뜸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따뜻한 관심이 선물꾸러미 나눔과 함께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됐을 것 같다. 앞으로도 적십자봉사회의 관내의 온기 가득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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