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구미시에서는 청년새마을연대가 주관하여 지난 13일 임수동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열어 지역사회 소외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청년새마을연대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총 1,600장의 연탄을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4가구에 전달했다. 각 가구에는 400장의 연탄이 지원되어 올겨울 실질적인 난방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근덕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 회장은 “이번 나눔이 지역사회에 연대와 나눔의 정신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는 지난해 9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7대 분과 체제를 운영하며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올해 3월에는 산불 예방 캠페인을, 5월부터 6월까지는 ‘희망 나눔 깨끗한 집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6월에는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 새마을운동을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 청년새마을연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바탕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고, 새마을운동 정신을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이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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