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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7돌, 의식행사를 넘어 문화예술 행사로

대통령 생가, 구미코에서 탄신기념행사, 전국 각지에서 3,000여명 참석

이성열기자 | 기사입력 2024/11/14 [14:30]

경북도,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7돌, 의식행사를 넘어 문화예술 행사로

대통령 생가, 구미코에서 탄신기념행사, 전국 각지에서 3,000여명 참석
이성열기자 | 입력 : 2024/11/14 [14:30]

▲ 경북도,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7돌, 의식행사를 넘어 문화예술 행사로


[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경상북도와 구미시, 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는 14일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7돌을 맞아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서 숭모제를 지내고, 구미코에서 탄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김관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탄신 107돌을 축하하는 마음을 함께 나눴다.

의식행사를 넘어 탄신 문화예술 축제의 장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기념식과 더불어 행사장에 박정희 대통령 사진을 전시하고, 기념품을 판매하는 등 행사의 다채로움을 더했다.

박정희 대통령 역사 자료관에서 대통령 시(詩) 전시회와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김진명 작가의 명사 초청 특강을 개최하고, 18일부터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전시관에서는 박정희 대통령 사진 전시회도 열릴 예정이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대한민국은 박정희 대통령의 결단과 리더십으로 배고픔의 한을 끊어내고 오늘날 세계 10대 경제 대국으로 성장했다”며 “경상북도는 후손들을 생각하는 박정희 대통령의 뜻을 이어받아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통해 지방이 주도적으로 국가적 현안을 해결하는 미래 대한민국 통합 발전 중심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는 지난해 ‘전직대통령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경상북도 출신 전직 대통령의 위업을 기리고 도민의 자긍심을 고양하는 기념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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