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영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도담도담 가족봉사단’은 지난 16일 연탄나눔 봉사활동과 평가회를 끝으로 2024년 활동을 마쳤다. 도담도담 가족봉사단은 올해 3월부터 17가족 53여 명이 참여해 자원봉사 기초교육, 카네이션 화분만들기, 한약축제 체험부스 운영, EM흙공만들기, 삼계탕 전달, 플로깅, 연탄나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9회의 활동을 진행했다. 평가회에서는 한 해 활동을 담은 영상 시청, 수료증 전달, 가족별 소감발표, 설문지 작성 등 올해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이어 동부동 홀몸 어르신께 연탄 200장, 금호읍 취약계층 2가구에 200장씩 총 600장의 연탄도 전달했다. 활동에 참여한 길은채 학생은 “연탄을 처음 봐서 신기했다”며 “한 달에 한번이지만 엄마와 동생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 경험이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구홍우 영천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 “도담도담 가족봉사단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영천이 살기 좋은 행복도시가 됐다”며 “이웃과 지역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봉사단원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도담도담 가족봉사단은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총 6년간 활동을 이어왔으며, 107가족 328명이 참여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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