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 포항시연합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로 이웃사랑 실천포항 읍면지역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100여 세대에 김장 김치 전달
[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한국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지난 15일 포항시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한국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 이미숙 회장과 회원 40여 명이 지역에서 생산된 절임 배추 300포기로 담근 김치를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미숙 회장은 “정성을 담은 김치를 나눠 외롭게 지내는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농촌 지역 여성의 리더로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주는 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의 이웃 사랑 실천에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사회에 희망과 정을 나누는 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가 더욱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는 1958년에 생활개선구락부라는 이름으로 출범한 농촌의 대표적인 자생단체로 현재 포항시에 520여 명, 전국적으로 10만 명의 회원을 가지고 있는 농촌여성 조직이며 지역농업의 경쟁력 제고와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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