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금호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맞춤형복지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사랑담은 김장김치 나눔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금호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아름다운 마음들의 모임(이하 아마모) 봉사단체 회원들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아마모에서 직접 농사지은 배추로 김장한 김치를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했으며, 재료비 일부는 금호읍 주민들이 모은 ‘함께모아 행복금고’ 적립금으로 추진됐다. 4일에 걸쳐 모두가 한마음으로 수확한 배추를 다듬고 절여 깨끗이 씻은 후, 양념에 버무려 정갈하게 담은 김치를 1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아마모 회원,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이 함께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했다. 김희주 민간위원장은 “가족 같은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준비한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손태국 공공위원장은 “이번 김장사업을 위해 뜻을 모아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을 통해 이웃을 함께 지켜가는 금호읍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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