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경산시는 관내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실시하고, 우수업소로 선정된 37개소에 대해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우수 공중위생업소’ 표지판을 수여했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5월부터 9월까지 관내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 20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 수준 제고 및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되며, 평가 항목은 준수사항과 권장사항으로 구분된다. 준수사항은 법적으로 반드시 지켜야 하는 항목이며, 권장사항은 시설 환경, 고객 안전성, 서비스 품질 등의 항목으로 구성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 업소(녹색등급), 우수 업소(황색등급), 일반관리대상업소(백색등급)로 구분·선정했다. 경산시는 우수업소로 선정된 37개소에 ‘THE BEST 업소’ 표지판과 지원 물품을 제공하고, 누리집을 통한 전국적인 이용 안내 홍보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외지인들이 경산 방문 시 우수업소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시민들이 공중위생업소를 선택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경산시 홈페이지에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공중위생 우수업소로 선정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경산을 대표하는 우수업소로서 자긍심을 갖고, 지금처럼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해 ‘다시 방문하고 싶은 도시’, ‘시민 중심 행복 경산’의 도시 이미지를 만드는 데 기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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