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울진군은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 동안 울진 바지게시장에서 '제3회 울진바지게 포GO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울진바지게 포GO 페스티벌은 지역민 화합의 한마당이란 제1회 포GO 페스티벌의 정신을 계승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새로운 지역문화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지속적인 고객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먼저, 15일에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이벤트행사가 펼쳐졌다. 흥겨운 음악과 무료로 제공된 맥주 한잔으로 깊어가는 가을을 울진바지게시장에서 즐기는 감성 축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 올해는 울진국악협회의 고구려 북소리, 각설이 타령 등 새로운 무대로 흥겨운 축제가 됐다 특히, 울진바지게시장 문화관광형사업단이 함께 참여하여 ‘울진특산물 밀키트 요리경진대회’를 개최하여 페스티벌의 흥미를 더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앞으로도 포GO 페스티벌을 통해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인과 지역주민 그리고 관광객이 상생하는 울진만의 특화된 전통시장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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