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보훈회관서 해도119안전센터와 합동소방훈련 실시19일 포항시 보훈회관에서 해도119안전센터와 합동소방훈련 진행
[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포항시는 19일 포항시 보훈회관에서 포항남부소방서 해도119안전센터와 2024년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포항시 보훈지원팀, 보훈단체 회원, 소방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화재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보훈회관 이용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피 및 구급훈련, 화재 진압훈련, 소화기 사용법 및 실습교육, 훈련 강평의 순서로 진행된 이날 훈련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신속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등의 절차를 실전처럼 수행했다. 특히 체계적인 시나리오로 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실시됐다. 훈련이 끝난 후에는 이날 훈련에 대한 강평을 진행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을 실시하는 등 소방안전교육을 병행해 화재 발생 시 조기 진화 능력을 배양하도록 했다. 편준 복지국장은 “이번 합동소방훈련으로 습득한 대응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철저한 화재 발생 대응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보훈회관 이용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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