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칠곡군은 지난 19일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북삼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칠곡경찰서,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북삼초등학교 등 유관기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 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은 존중 받을 권리가 있고 아동학대 사건 발생 시 신고를 통해 보호받을 수 있음을 알리기 위해 아동학대 유형과 신고 방법, 긍정양육 실천 방법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고, 아이들에 대한 존중과 응원의 의미를 담아 하이파이브 등교 세리머니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현재 대한민국은 저출생 시대에 접어들었으며, 아동의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아동의 권리 보호 의식 확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군은 아동의 권리와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현수막을 게첨하고, 전광판 ‧ 버스BIS시스템을 통해 긍정양육 영상을 송출하는 등 홍보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연말까지 경찰서 등과 점검반을 구성해 재학대 방지를 위한 ‘2024년 하반기 아동학대 고위험군 아동 대상 합동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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