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의성군은 안평면 창길리 일원에 안평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를 준비중에 있다. 2024년 농림부 예산 7억원을 확보하고 군비 70억을 투입해 올해 6월 17일 착공하여 12월 준공 예정이다. 의성군은 현재 본소를 포함하여 점곡, 금성, 안계, 다인에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중이며 보유농기계는 48종 757대에 달한다. 신설하는 임대사업소는 11,675㎡ 면적에 지상 1층 1,354㎡ 규모로 공사를 진행중이며, 농기계보관창고, 사무실, 세척장 등 시설을 갖춘다. 위치와 지역별 주 작목을 고려해 수요와 활용도가 높은 마늘, 과수 관련 농기계 25종 100대를 배치할 예정이다. 안평농기계임대사업소 신설은 중부 산간지역 농업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먼 거리를 이동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고 농업인력 부족과 고령화에 대응하여 농가부담을 경감하는 한편 기계화율을 높여 농업생산성을 높일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의성군은 경북에서 가장 많은 농기계임대사업소 6개소를 운영하게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안평농기계임대사업소 신설을 통해 안평‧신평면 농업인들의 영농편의를 도모하고 영농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수요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농기계를 확대‧보급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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