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봉화군의회는 지난 9일 예비군 지휘관 나규호, 김태경 2명에 대해 책임 지역 수해 재난 복구 작전 활동, 통합방위 작전 능력 제고를 통한 지역발전 기여, 각종 대민지원 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 유공자로 선정해 제56주년 예비군의 날 유공으로 봉화군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지역예비군 지휘관들은 봉화군 책임지역내 법전면 소천 1리 6.25 참전용사 임도학 씨(94세) 가정방문을 통해 참전용사 농촌 일손돕기, 주택 침수 보수 활동 지원 및 명절 위문품 전달 등 위문활동을 실시했다. 2024년 1분기에 대구경북 지역에서 6.25 전쟁 참전 전사자의 유해를 발굴하는 과정에서, 참전용사의 유가족을 찾기 위해 DNA 시료 채취 활동이 적극적으로 진행했으며 이 기간 봉화군에서는 총 4건의 유가족을 찾아 전사자의 유해를 인도했다. 또한, 봉화군 외 지역에서 16명의 참전용사 유가족 명단을 추가로 확보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 보고함으로써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김상희 의장은 일격여단 영주봉화대대 예비군지휘관들이 책임 지역 내 6.25 참전용사 가정방문 등 위문활동과 6.25 참전용사 전사자 유해발굴 유가족 시료 채취 등 적극적인 대민지원 활동 등 앞으로도 봉화군 지역 대민 지원 활동에 기여함은 물론 각종 재난 발생 시에도 신속한 지원으로 군민의 큰 힘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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