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의성군은 쌀 과잉 문제 대응하여 의성지역에 적합한 고소득 식량작물 발굴을 위하여 2026년 의성군으로 이전을 목표로 하는 경상북도 농업자원관리원과 협업하여 무병주 고구마 시범재배 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무병주 고구마재배사업을 희망하는 8농가(2.4ha)를 모집하였으며, 경상북도 농업자원관리원 의성분원에서는 거점 농가의 무병주 고구마 종순 144,000주를 공급하도록 연계하였다. 무병주 고구마 종순사용으로 바이러스병 감염을 예방하여 고구마의 수확량과 품질을 향상해 농가 소득을 증대할 계획이다. 참여 농가는 무병주 고구마 품종을 신품종인 호풍미, 소담미를 선택하여 식재를 마친 상태이다. 호풍미는 호박고구마 품종으로 덩굴쪼김병, 더뎅이병 등에 강한 내병성을 가지고 있는 품종이며 수량성이 높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소담미는 꿀고구마 품종으로 병해충 저항성이 좋으며, 높은 당도와 모양으로 맛과 상품성이 우수한 특징이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의 무병주 고구마 시범 재배를 통하여 지역에 적합한 토양, 생육환경, 고구마재배환경 등을 실증해 의성형 전략 작물을 발굴하여 농가에 소득 증대를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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