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고령군은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4,625억원 규모로 편성하여 지난 25일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본예산 대비 218억원(4.95%) 증가한 것으로,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하며 민생경제 안정과 군민 생활편익 증진사업에 비중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또한 연내 집행이 어려운 사업들에 대한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통해 확보한 재원은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고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에 투입했다. 주요 사업예산으로 안림지구 배수개선사업 24억원, 쌍림면 오금교(신곡리) 재가설공사 20억원, 도시재생 뉴딜사업(다산면) 13억원, 그린바이오 소재 산업화시설 구축사업 부지매입 13억원, 상곡1리 마을진입로 포장공사 11억원, 쾌빈2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부지매입 8억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7억원, 땅심회복 지원사업 7억원, 운수면 신간리 소교량 재해예방사업 7억원, 지산동 5호분 발굴조사 6억원, 순환형 매립지 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6억원 등을 편성했다. 고령군은 “이번 추경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편익 증진을 위한 예산으로 편성했고 건전재정 기조 유지를 위해 지속적인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효율적인 재정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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