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사)안동자원봉사센터는 4월 26일 안동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를 위한 ‘팔팔백세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2회째인 이번 운동회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인 65세 이상 노인 92명과 종사자 100여 명이 참여해 활기찬 시간을 보냈으며, 팔팔‧백세팀으로 나뉜 참여자들은 각종 종목에서 건강과 기량을 뽐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독거노인의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를 지원하는 것으로, 안동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년간 안동시 독거노인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도 돌봄서비스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신체활동을 돕고자 기획했다.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2시간가량 진행된 운동회는 박터뜨리기, 손님 찾기, 줄다리기 등의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초대가수의 축하무대로 흥을 더했다. 권영숙 안동자원봉사센터 노인맞춤돌봄사업단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활동과 사회적 교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활기차게 활동하시는 모습을 통해 어르신들의 노후와 우리 사회가 더 나은 곳으로 나아갈 수 있음을 확인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안정된 노후와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안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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