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트바로티(트로트+파바로티)’ 김호중이 1년 8개월 만에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복귀한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X 자아성찰 프로그램. 지난 회 순간 최고 시청률 7.1%를 기록, 99주 연속 동 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하며 변함없는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이 가운데 오는 31일(일) 방송되는 ‘사당귀’를 통해 김호중이 슈퍼스타 파바로티의 귀환을 알린다. 특히 김호중은 1년 8개월 만의 귀환과 동시에 경사스러운 소식을 알린다고. 바로 68년 전통을 자랑하는 ‘국가대표 오케스트라’ KBS 교향악단과 함께 협연하는 클래식 단독쇼 ‘더 심포니’ 무대에 오르는 것. 대한민국 최정상의 역사적인 만남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언제나 도전하는 성악 보스의 활약에 관심이 날로 높아진다.
그런가 하면 김호중이 ‘사당귀’ 출연진과 재회하게 된 기쁨도 잠시 전현무와 손절을 선언한다고 해 이들 사이에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호중은 “현무 형을 오랜만에 뵙는데 몸이 좋아지셨더라”라며 “이제는 과감하게 상의 탈의도 하고 심지어 쫄티도 입고 다니더라”라며 달라진 전현무의 비주얼에 놀라워한다.
급기야 김호중은 “이제 우리 과라고 할 수 없다”라며 빅 사이즈에서 일반인 사이즈가 된 전현무에게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낸다고. 그럼에도 김호중은 “평상시에 현무 형 SNS를 자주 염탐한다”라는 고백과 함께 “현무 형 헤어스타일이 마음에 들어 비슷하게 바꿀지 고민 중이다”라면서 여전한 현무 바라기 면모를 드러내 전현무의 미소를 자아냈다는 후문. 이에 전현무는 4kg 감량 성공의 어메이징한 소식과 함께 “보디 프로필 준비 중인데 나이가 드니 뱃살은 잘 안 빠진다”라고 밝혀 모두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다.
무엇보다 김호중은 콘서트를 앞두고 다이어트를 선언한 상황. 하지만 치팅데이라는 이름 아래 먹방쇼가 공개되자 출연진 모두 “호중 씨, 다이어트한다고 하지 않았어요?”라며 의문을 제기한다고. 이에 김호중은 “에피타이저는 살이 안 찐다. 야채랑 같이 먹으면 된다”라고 피의 실드를 치고, 김호중의 자기합리화를 잠자코 듣던 전현무는 “어쩜 말하는 게 나랑 똑같냐?”라며 웃음보를 터트린다. 1년 8개월 만에 귀환한 김호중의 모습은 ‘사당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KBS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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