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업 핵심리더, 농촌지도자 역량강화 나서농촌지도자 임원 130여 명 정책 공유, 리더십 함양, 최신 농업기술 익혀
[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0일~11일 2일간 문경 STX 리조트에서 도내 농촌지도자 임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최일선에서 농업을 이끄는 핵심 리더로서 능력 함양뿐만 아니라 최근 쟁점이 되는 내용들을 공유하기 위해 실시했다. 지역 농업의 리더로서 ‘리더십과 갈등관리’에 대한 특강과 최근 농업인 고령화에 따른 ‘교통안전 교육’, 농업기술원‘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조성 사례’,‘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 활용방법’등 농업인 안전과 잦아지고 있는 기상재해 예방 등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는 9.30.~10.2. 까지 3일간 경북 최초로 포항시에서 개최되는 ‘제77주년 농촌지도자 전국대회’에 대한 시군연합회 역할에 관한 토론 등 대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또한, 지난 5월 도 연합회의 경북도 저출생 성금 전달에 이어 이날 교육에 참여한 회원들이 개인별로 ARS 전화 기부에도 참여하는 등 경상북도에서 추진하는 저출생과의 전쟁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장호원 농촌지도자 경상북도연합회장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농촌지도자 도 연합회와 22개 시군 임원이 모여 소통하는 기회가 돼 그 의미가 크다”라며 “농촌지도자회는 저출생과의 전쟁, 농업대전환들녘특구 등 도의 정책 방향에 적극 동참하며 최일선에서 전파자로서 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지난 5월 농촌지도자회에서 농촌 리더로서 선제적으로 저출생 극복 성금을 기부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고 경북농업과 농촌을 위해 농촌지도자회와 항상 소통하고 또 회원들의 역량 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농촌지도자회는 1947년 성인 자원지도자로 조직되어 올해로 77년의 역사를 가진 대표적인 농업학습단체로 경북은 291개 회 1만 5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후계자 육성과 농가소득 증대, 농업인 권익 보호 등에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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