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예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디지털미디어 피해 청소년 회복 지원사업을 7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학년 전환기(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디지털미디어 이용습관 진단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라 보호자 동의가 된 청소년에게 디지털미디어 과의존 문제에 대한 치유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미디어과의존 청소년 중 우울증이나 ADHD 등 공존 질환이 발견된 청소년을 대상으로 종합심리검사 등 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예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현자 소장은 “디지털미디어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상담 및 치유 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미디어 사용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예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예천군 청소년수련관과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청소년을 위한 개인·집단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위기청소년 발굴을 위한 아웃리치, 부모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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