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을 중심으로 임활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이 함께한 이번 방문의 목적은 다양한 관내 기관과의 만남을 통해 분야별 주요 사안에 대한 의견을 모아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함으로써 보다 현장친화적인 의회로 거듭나기 위함이다.
총 2회로 진행된 이번 일정에서는 제1차인 10일 경주시 체육회를 시작으로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경주경찰서, 향교·성균관유도회, 경주문화원, 새마을회 및 새마을부녀회, 상공회의소 등 9개소를, 제2차인 16일은 경북문화관광공사, 불국사, 보훈회관,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주지사, 경주교육지원청 등 5개소를 방문했으며, 각 단체별로 현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건의 및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이 이어졌다.
이동협 의장은 “제9대 경주시의회 후반기의 시작으로 의장단 및 위원회의 구성이 마무리됨에 따라, 다방면에 걸친 현안 사항을 효율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기관단체 방문을 조속히 실시하게 됐다.”고 전하며, “말씀해주신 내용을 밑거름 삼아 경주시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하게 정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의회는 각종 행사 및 의회 일정 등으로 말미암아 이번 일정에서 방문하지 못한 기관단체에 대해서는 추후 일정을 통해서 방문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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