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생활개선경산시연합회, 가정의 달 맞이 '사랑나눔 효(孝) 행사' 개최지역 어르신들께 손수 만든 카네이션 꽃다발 전달
[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생활개선경산시연합회는 경로효친 사상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건강하고 화목한 농촌 가정을 만들고 나아가 함께 잘 사는 농촌 사회를 만들기 위해 30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지역 어르신(72명)과 생활개선회원(28명)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나눔 효(孝) 행사’를 개최했다. 사랑나눔 효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회원들이 손수 만든 카네이션 꽃다발과 효도선물로 차렵이불을 전달해 어르신을 공경하고 효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밖에도 난타, 색소폰 연주 등 축하공연으로 다양한 즐길 거리가 펼쳐져 어르신들의 건강과 흥을 돋웠으며 오후에는 어르신과 함께 어울림 공연, 어르신 농촌사랑 이야기 듣기 등 화합 한마당 행사로 이루어졌다. 김춘자 생활개선경산시연합회장은 “어르신 공경의 문화를 되살리고자 사랑나눔 효 행사를 개최했으며 내 부모님께 전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준비한 선물들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해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도록 생활개선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이지 못했으나 일상 회복으로 한자리에 모여 귀한 시간을 갖게 돼 기쁘고 건강한 모습의 어르신들을 뵈니 반갑고 감사하다”며“앞으로도 효 실천, 자원봉사활동에 생활개선회원들이 적극 앞장서 주셨으면 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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