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 신평면 소재 의성왜가리생태관에서 지역아동센터 및 마을학교 아동을 대상으로 일상 속 탄소중립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심을 끌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2024년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개발 공모사업에서 의성지역 여행을 기반으로 한 ‘녹색실천의 생활화’를 주제로 공모해 선정된 사업이다. 특히, '나랑 탄소여행 가지 않을래' 프로그램은 지역 내 환경문제에 관심 있는 5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샌드아트를 활용한 녹색실천교육, 폐자원을 활용한 명랑운동회, 로컬푸드를 활용한 저탄소 식단체험, 지역관광지를 운동하며 청소하는 줍깅을 활용한 보물찾기 등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탄소여행을 통해 어른, 아이 모두가 ‘저탄소’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실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며 “건강한 의성군을 자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환경문제 개선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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