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군위군이 이번 5월부터 매월 첫째 주를 착한가격업소 이용주간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한다. 1일 군에 따르면 지속되는 고물가 상황에서도 가격 상승을 억제하고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과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의 이용 활성화와 관내 물가 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이용주간의 날을 지정하여 공직자들이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군은 공무원들이 월 1회 이상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함으로써 저렴한 가격 유지에 도움을 주고 물가 안정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군위군 착한가격업소는 모두 20개소로 외식업 15개소, 세탁업 2개소, 미용업 3개소가 있다. 군위읍 소재 착한가격업소는 ▲채미정 ▲장원쌈밥 ▲밀양돼지국밥 ▲후루룩냠냠 ▲참숯오리 ▲금상매운탕 ▲시꼴집 ▲한마음식당 ▲군위크리닝 ▲우아미미용실 ▲장근희헤어 ▲박현주미용실 등 12곳이다. 아울러 효령면에는 ▲삼장매운탕 ▲장군식당 ▲자연산민물시래기매운탕 등 3곳이 있으며 그 외 소보면 ▲소보세탁소, 부계면 ▲시골밥상, 우보면 ▲우리분식, 의흥면 ▲하림꼬꼬불고기식당, 삼국유사면 ▲우리칼국수가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이용주간의 날 운영이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의 경영 유지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하며 “앞으로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홍보 및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물가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위군은 유관기관에도 착한가격업소 이용주간의 날 운영 동참을 독려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홍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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