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포항시는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 감시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5월부터 9월까지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연중 발생하나 병원체 증식이 쉬운 환경이 조성되는 여름철은 특히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 또한 코로나19 유행 기간,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이 다소 감소했으나 위기 단계 하향(’24년 5월 1일 경계→관심) 이후 자율 방역 전환에 따른 집단모임, 야외활동 증가로 발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도 비상 방역 연락 체계 유지 및 일일 모니터링 실시로 집단환자 발생 시 신속한 원인 규명과 확산 방지에 힘쓸 계획이다. 조영종 보건정책과장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음식 익혀 먹기 등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동일한 음식물을 섭취해 설사, 구토 등 유사한 장관 감염증상이 집단 발생하는 경우 보건소에 즉시 신고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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