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군위군은 지난 14일 군위군청에서 농협중앙회 군위군지부와 군위농협. 팔공농협, 군위축협이 참석한 가운데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국민 아침밥 먹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 지원을 통해 쌀 및 쌀 가공식품 소비촉진에 필요한 기관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은 ▲‘아침밥 먹기’캠페인 추진을 위한 기관별 상호협력 및 정보공유 강화 ▲전 국민 아침밥을 챙겨먹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 지원 ▲국산 쌀 활용 촉진으로 농가 상생 도모 및 농업의 사회적·경제적·문화적 가치 확산 등을 내용으로 하며, 이를 위해 양기관은 상호 긴밀히 협의하면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이날 협약식에 앞서 군위군과 농협중앙회 군위군지부는 군청사 1층 로비에서 출근 직원을 대상으로 우리 쌀로 만든 쌀 케잌 400개과 우유 400개를 배부하면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우리 쌀로 만든 쌀 케잌은 군위군우리음식연구회 회원들이 제공한 레시피를 받아 만들어 직원들에게 레시피 공유 등 쌀 가공 활용 방법까지 소개 할수 있는 기회가 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군위군 직원은 “아침밥을 굶은 채 출근하는게 일상이었는데, 출근길 뜻밖의 선물을 받으면서 아침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지역 농협에 감사드린다”며 “군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의 지원을 위해서, 지역 내 쌀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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