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구미시는 30일 교육생 35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구미시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프로그램 기초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지난 2022년부터 진행된 구미시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프로그램은 가공 창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농산물의 가공, 창업 및 식품위생에 관한 교육을 통해 농산물 가공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장기적이고 전문화된 교육과정이다. 이번 기초과정은 3월 1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식품산업의 현황, 농식품 가공 방법, HACCP 기초 및 식품위생법 이해 등 농산물 가공 창업 전반에 대해 4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8회, 32시간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총 35명이 교육을 수료(개근 13명)하며 수료율 87.5%를 달성했다. 농산물 가공 기술지원 센터는 기초과정과 심화 과정을 모두 이수한 농업인만 활용할 수 있으며, 2024년 심화 과정은 다가오는 5월 10일부터 6월 3일까지 총 8회차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교육으로 익힌 지식을 활용해 소비자에게 떳떳하고 자신 있는 상품 제작에 힘써주길 바라며, 앞으로 진행할 심화 과정을 통해 농산물 가공과 관련한 실습, 경험과 깊은 지식을 익히길 바란다”고 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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