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의 날 맞아‘마인드 씨네마’행사 개최영화 ‘인사이드아웃2’ 보면서 자아 정체성 확립하는데 큰 보탬 돼
[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청소년의 날을 맞아 지난 23일 롯데시네마 황성점에서 지역 고등학생 35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마인드 씨네마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소재를 활용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 유도와 정신건강 증진 분위기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상영된 ‘인사이드아웃2’는 주인공인 라일리가 사춘기를 겪으며 경험하는 혼란과 자아에 대한 의문을 기쁨과 불안 등의 감정을 흥미진진한 모험으로 풀어 학생들의 자아 정체성 확립하는 데 큰 보탬이 됐다. 이번 행사 참여한 학생 A씨는 “이번 영화를 통해 사춘기를 겪으면서 주체할 수 없었던 다양한 마음의 감정들을 돌이켜보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담 및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보다자세한 내용은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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