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전통식문화 계승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전통주 빚기 과정’ 교육생을 오는 5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전통주에 대한 관심 증대 및 관련 창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흐름에 맞춰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누구나 쉽고 개성 있는 전통주를 제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기간은 5월 27일부터 6월 28일까지 2개 반에 각 20명의 교육생을 구성하여 반별 5회씩 총 10회 교육이 진행되며 전통주(단양주, 삼양주, 과일탁주) 빚기, 누룩만들기 이론 및 실습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농산물 소비촉진뿐만 아니라 한국 전통 발효주의 우수성을 보존하고 전통주 문화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농업인 교육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미래농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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