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예천군에서는 5월 3일부터 6월 28일까지 수질악화 예방 및 안전한 친수환경 조성을 위해 2인 1조 점검반을 편성해 개인하수처리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 점검은 오염 부하량이 큰 1일 처리량 50㎥이상 대규모 오수처리시설 10여 개소의 운영·관리의 적정 여부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방류수 수질기준’, ‘기술관리인 선임’, ‘내부청소 실시 등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기준’ 준수 여부다. 예천군은 이번 특별점검이 마무리되는 7월에 대규모 오수처리시설의 오수처리실태를 분석하고 개선명령 등을 거쳐 적절한 오수처리를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해 개인하수처리시설 지도점검을 통해 6곳을 적발해 개선명령 등 행정조치 했다. 이병일 맑은물사업소장은 “장마철 전 개인하수처리시설 특별점검을 통해 오수가 적정하게 처리되어 수질환경 보전에 이바지 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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