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고령군은 지난 2일 고령군민들의 다양한 여가활동과 문화·체육활동을 충족시키기 위한 역할을 할 고령군민체육관 준공식을 대가야읍 쾌빈리 현장에서 가졌다. 고령군민체육관은 대가야읍 쾌빈리 341-6번지에 총사업비 208억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3,991㎡의 규모로 지난 2022년 8월에 착공, 이달 2일에 준공식을 개최하게 됐다. 이번에 준공된 고령군민체육관은 배구, 농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실내 스포츠 수요를 반영해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800개의 관람석과 무대도 만들어져 실내 체육행사 등 다양한 행사 개최도 가능하다. 고령군은 “계절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운동할 수 있는 실내체육관이 문을 열게 돼 주민들의 건강한 문화·체육활동에 기여할 것”이라며 “전문 체육인들뿐만 아니라 동호인, 일반인들이 상호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 마련으로 지역 체육 활성화는 물론 젊고 힘 있는 고령의 이미지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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