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버이날 맞이 길동무사업”의 일환으로 5월 3일, 홀몸어르신 40가구를 방문하여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가정의 달 5월이면, 평소보다 홀몸 어르신들이 느끼는 외로움이 더 커지기에 성주읍 협의체에서는 2017년부터 매년 어버이날이면 이웃의 정을 나누고자 홀몸 어르신 댁을 찾고 있다. 이번 어버이날맞이 길동무사업은 주로 혼자 식사를 하는 어르신들이 한번 해 놓은 밥으로 여러 끼를 나눠 드시는 것을 본 협의체 위원들이 늘 먹는 밥이라도 갓 지어 따뜻하게 드시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소형밥솥과 성주군 대표 농산물인 달콤하고 맛있는 참외를 함께 전달했다. 김영기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협의체 위원들의 방문이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됐으면 한다. 홀몸 어르신들을 자주 찾아 안부를 살피고 정을 나누며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든든한 이웃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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