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주시연합회 청년위원 장태호(37세, 순흥면) 씨가 재배한 복숭아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농협 성남유통센터에서 열린 ‘제7회 경상북도 으뜸농산물 품평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으뜸농산물품평회와 직거래장터, 각종 이벤트 등이 진행됐으며, 경북 20여 개 시군 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가 출품한 농산물 품질을 평가 후 우수작에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농산물품질관리원장상, 도지사상 등을 수여했다. 장태호 청년위원은 “농가들이 매년 열심히 농사를 짓지만, 가격 폭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일이 많다”며, “농가 경영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 마련과 함께 농민이 행복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보묵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주시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는 영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며 “생산자 직거래 활성화와 고품질 지역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주시연합회는 회원 960여 명으로 구성된 후계농업경영인단체로 농업에 종사할 의욕이 있는 청‧장년을 적극 발굴, 지도하여 농업에 대한 적성과 능력을 높여 미래농업 전문 인력의 체계적인 확보 및 유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전국단위 연계행사 및 경북지역 직거래 행사에 참여하여 우리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적극 앞장서고 농업인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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