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클래식 한스푼이 주최하는 기획공연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시리즈5 '모차르트와 두 대의 바이올린'이 오는 9월 21일 토요일 오후 5시 클래식한스푼 아트홀 (문경시 중앙로 144,3층 소재) 펼쳐진다. 클래식한스푼은 내년 2월까지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 시리즈 전곡을 기획하고 있고, 각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시리즈의 기획에서 각기 다른 매력의 악기들 그리고 앙상블을 통해 새로운 소리를 전달하고자 한다. 이번 공연은 독일 자브뤼켄 국립음대 디플롬, 콘체르트라이페를 졸업하고 솔리스트라이페 과정을 수료하며 독일 하이델베르크 시립극장과 잘란트 주립극장 오케스트라 단원, 제주 국립 교향악단 상임 수석을 역임하고 현재 강남심포니 상임 단원과 파사지오 앙상블 멤버로 활동하는 바이올리니스트 김현경, 그리고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시리즈에서 대부분 고경남 바이올리니스트와 함께 호흡을 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문인영이 출연한다. 모두 독일유학파 출신이다. 프로그램 1부 순서로는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K.377과 K.378을 고경남 바이올리니스트가 문인영 피아니스트와 함께 연주할 예정이고, 2부 순서로는 두 대의 바이올린이 펼치는 대등, 화합, 평온으로 어우러지는 하모니를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의 두 대를 위한 바이올린 협주곡 그리고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5개의 소품으로 만나뵐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고경남, 김현경 그리고 피아니스트 문인영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공연은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가장 유명하고 많이 연주되어지는 곡으로 구성됐다. 그런 만큼 고경남 대표는 “앞으로도 클래식 음악의 소공연 문화가 문경에도 정착될 수 있도록, 또한 좋은 공연을 많이 제작할 수 있도록 많은 후원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클래식을 듣는 입장료 만 원으로 여유와 행복, 그리고 힐링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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