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은 오는 10월 15일부터 ‘통일전 해설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재단은 2015년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해설사 양성과정을 시작으로 2023년 청송 항일의병기념공원과 경주 통일전의 해설사 양성과정을 추가 운영하면서 경북 호국보훈 정신의 가치를 널리 확산시켜왔다. 특히 경주시민으로 구성된 통일전 해설봉사단은 대중에게 시민이 직접 삼국통일의 위업과 역사적 의의를 알리며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재단은 9월 19일부터 해설사 양성과정 2기 참여자를 모집하여 해설봉사단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10월 15일부터 25일까지, 총 2주간 8회에 걸쳐 삼국통일에 관한 강의와 관련 유적지 탐방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희원 대표이사는 “이번 해설사 양성과정을 통해 경주시민들이 선조들의 삼국통일 위업을 알고 장차 해설사로서 삼국통일의 정신을 확산시키는 선봉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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