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영천시 동부동 ‘따숨가게’ 현판 전달식이 지난 3일 신규 따숨가게 1곳에서 진행됐다. 2024년 신규 따숨가게는 망정동 소재 ‘푸라닭 영천점(대표 이영미)’으로 매월 치킨 5마리(10만 원 상당)를 제공하기로 했다. 동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존 따숨가게 활성화를 위해 따숨가게에서 기부한 물품들을 ‘따숨 꾸러미’에 담아 취약계층에게 직접 배달하는 따숨 꾸러미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영미 대표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정성 가득한 따숨꾸러미에 치킨을 제공하게 되어 보람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동훈 동부동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시는 따숨가게 사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따숨가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따숨가게는 지역 내 생활밀착형 가게에서 무상이용 쿠폰을 발행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급하는 나눔 실천 사업으로 동부동에는 현재 32개의 따숨 가게가 동참하고 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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