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구미시는 23일, 지역적 정체성과 특색을 반영한 전용서체 3종을 개발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포된 전용서체는 시의 상징성과 미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개발됐으며, 지난 5월 타이틀용 2종과 본문용 1종을 최종 선정했다. 이후 전 국민 대상 네이밍 선호도 조사를 거쳐,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저작권 등록까지 마쳤다. 이번에 선보인 서체는 △다채로운 축제와 끊임없는 문화·예술 행사로 꿈틀대는 낭만도시를 표현한‘낭만있구미체’△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비상 가치를 표현한‘구미첨단산업체’△다 함께 잘 사는 균형있는 상생도시를 표현한‘구미돋움체’총 3종으로, 한글 2,350자, 영문 94자, 심볼 986자로 이루어져 있다. 낭만있구미체와 첨단산업체는 타이틀용 서체로 현수막, 포스터, 표지판 등 눈에 띄는 콘텐츠에 적합하며, 구미돋움체는 본문용 서체로 가독성이 요구되는 공문서, 홍보물, 안내물 등에 최적화되어 있다. 구미시청 공식 누리집(구미소개-상징-전용서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상업적 용도로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단, 서체를 유료로 판매하거나 왜곡·변형하는 것은 금지된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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