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영천청년회의소는 24일 영천시민회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유아 범죄예방 뮤지컬 ‘이상한 하루의 솔!랑!’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영천시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사건 · 사고에 취약한 아동에게 각종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하는 한편 상황별 대처법을 알려주는 등 범죄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진현 부시장은 “오늘 공연의 핵심은 ‘안돼요! 싫어요! 하지 마세요!’이다. 우리 아이들이 이 세 단어만 기억해줘도 성공이라고 생각한다. 영천시도 어린이가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 아동친화도시 완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재현 회장은 “뮤지컬 공연을 통해 생활 속에서 아동들이 안전을 떠올리고, 범죄도 예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영천청년회의소도 아이들과 함께 밝고 아름다운 지역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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