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영천시는 25일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체험관 야외전망대에서 지역 언론인들을 초청해 경제환경산업국 분야별 성과와 향후 비전을 브리핑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한진 경제환경산업국장과 경제환경산업국 소속 7개 부서장 및 업무담당, 지역 언론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브리핑 후 체험관이 위치한 마현산근린공원을 둘러보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한진 국장은 도심 속 녹색 여가 힐링공원으로 재정비되고 있는 ‘마현산근린공원 조성계획’을 소개했다. 이어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진 입지적인 장점을 살려 2026년까지 △계절공원 △둘레길 △가족피크닉·놀이터 △영천읍성 복원 돌담길 산책로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시민휴식공간 조성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웰빙과 힐링 트렌드에 맞춰 조성된 △화룡공원 자생 소나무 경관 특화숲 △고향의강 마사토 맨발길 △성내 철길숲 등이 시민들의 발걸음 속에 지역 명소로 부상하고 있음을 알리면서, ‘2024 철도유휴부지 활용사업 제안’에 선정돼 추진되고 있는 ‘북안면 임포마을 실외정원 조성사업’도 마을 환경개선과 함께 주민 커뮤니티가 확장되는 친화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첨단산업단지와 영천고경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도 차질없이 진행해 우수기업 유치를 통한 신성장 경제동력 확보 및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91억원 포함 총사업비 130억원으로 2026년에 구축하는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을 통해 수소경제 활성화,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한진 국장은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시책들이 이해와 공감을 얻기 위해서는 언론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언론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주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 제공으로 시정 추진의 좋은 동력을 얻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8월부터 국, 소장이 직접 소관 업무에 대한 브리핑을 매월 진행해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장을 열고 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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