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경산시는 7일 경산시립박물관에서 ‘2024년 민방위 기본교육’을 했다. 이번 집합교육은 민방위 1년 차 대원 1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6월 24일까지 민방위 1년부터 2년 차 대원 3,100명을 대상으로 경산시립박물관과 경산시민회관에서 집합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민방위 제도와 민방위 대원의 역할 및 임무, 화생방, 응급처치, 소방 안전 및 재난대처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해 비상 상황 발생 시 민방위 대원들의 대응능력을 함양했다. 올해부터는 대원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위해 강의 결과에 대한 강사별 만족도 전자설문조사를 진행해 내실 있는 민방위 교육을 추진한다. 1년부터 2년 차 민방위대원은 의무적으로 연간 4시간 집합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통지받은 교육 일자에 집합교육 참석이 어려운 대원은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전국의 민방위 교육 일정을 확인해 전국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다. 경산시는 다른 지역 대원도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현장에서 바로 수강 등록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혼란한 국제정세로 인해 민방위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어 민방위 대원들의 교육은 국가의 안보와 평화에 밑바탕이 되는 중대한 일인 만큼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2024년도 경산시 민방위 사이버교육은 4월 15일부터 6월 28일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사이버교육 대상자(3년 차 이상)는 민방위사이버교육에서 교육 기간 중 24시간 수강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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