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도군협의회는 27일 청도군 보훈복지회관 대강당에서 보훈복지회관 회원 및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70여 명 참석한 가운데 ‘2024 보훈가족과 함께하는 평화공감 통일좌담회’를 개최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에 근거한 평화통일 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국내외 여론 수렴, 평화통일정책 자문 등 지역사회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청도군협의회는 청소년 통일공감사업, 평화통일 참여형사업, 통일의견수렴회의 등 지역의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북한을 알아야 통일 보인다.”라는 주제로 탈북강사 유현주 강사의 기조 발언으로 강의가 시작됐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현장감 있는 토론의 장이 됐다. 김정웅 협의회장은 “이번 좌담회를 통해 분단과 전쟁이라는 우리 민족의 비극을 되새겨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다시 한번 재조명하고 평화와 통일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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