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경주시가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27일까지 1개월 여간 초등학교 주변 불법광고물을 집중 정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개학기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불법광고물 집중 정비는 경주시 도시계획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옥외광고물협회 경주시지부 등 민·관 합동으로 추진됐다. 주요 정비 대상은 △보행자 안전이 우려되는 노후·불량간판 △음란·퇴폐적이고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불법광고물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임재윤 경주시 도시계획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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