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제41회 청량문화제가 10월 3일부터 10월 6일까지 4일간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제28회 봉화송이축제와 함께 개최된다. 올해로 41회째를 맞는 청량문화제는 1981년부터 민간주도로 시작된 봉화지역 종합문화축제로 봉화지역의 문화예술단체 전시와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90년대부터 봉화송이축제와 함께 진행해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고취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봉화의 전통문화와 예술을 더욱 알리고 함께 참여해 즐기는 문화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10월 3일 오전 10시 청량문화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풍년을 기원하는 200여 명이 동참하는 삼계줄다리기 재현, 전국 한시백일장은 물론 청량문화제 행사장 곳곳에서 전통 민속놀이 체험, 짚풀공예 체험 등 다양한 전시·체험 문화행사들이 열릴 예정이다. 김희문 봉화문화원장은 “전통있는 봉화의 문화축제 청량문화제가 주민들과 봉화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힐링과 여유,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하니 많이 와서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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